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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제비를 뽑은 로마 병정들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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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십자가에 달리면 사흘 정도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탈진과 아픔으로 말할 수 없는 고통을 몸으로 다 감당하고 사흘째에 절명합니다. 이때 자비를 베푸는 방편으로, 다리를 부러뜨리거나 창으로 찔러 죽음을 재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서 피눈물을 흘리시며 극도의 고통을 치르는 동안, 예수님의 옷을 차지하기 위해 제비를 뽑은 로마 병정들은 그 밑에서 하릴없이 서 있었습니다. 이 모습이 바로 당신과 내 모습입니다.
 우리는 매일 아무런 감동 없이 십자가를 바라봅니다. 십자가를 목에 걸고 귀에 거는 행위가 나쁜 것은 아닙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십자가를 더 자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십자가를 단지 사치품으로, 장식품으로 가지고 있지는 않습니까? 그런 사람이 바로 이 로마 병정들 같은 사람입니다. 그냥 지키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십자가를 말하거나 믿으면서도 무감각한 사함, 종교들 사치품으로 여기는 사람, 그분이 욕을 먹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교회에서 직분을 맡고 여러 가지 일을 하지만 사업이나 가정이나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 돌리지 못하고 오히려 수치를 주는 사람들과 이천 년 전 십자가 밑에 무심히 서 있던 사람들의 차이점이 무엇이겠습니까?
 오늘날 기독교가 부흥하여 많은 교파와 목사, 교단이 있지만 그들이 과연 예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습니까? 세상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까? 갈보리 언덕의 로마 병정들은 오늘날 수치스러운 기독교의 모습입니다.
 십자가는 수치와 파멸과 저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사탄은 예수님을 저주로 몰아 세웠지만 하나님은 그 십자가를 축복과 영광의 십자가로 바꾸셨습니다!
 십자가는 더 이상 감추어져 있지 않습니다. 비치 오면 어둠이 드러나고 진리가 오면 거짓이 드러나듯, 사람들은 거짓과 불법을 동원하여 예수님을 십자가에 죽이려고 했지만, 그리고 예수님은 실제로 돌아가셨지만, 예수님은 결코 죽지 않으셨습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능력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의 구원입니다.

?사랑하는 그대에게?, 하용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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