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어린아이와 같은 믿음을 주소서

첨부 1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케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본 일이 없느냐”(마태복음 21:16).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셨을 때 종교지도자들은 예수님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마 21:15-16). 그보다 더 잘못 알 수 없을 정도로 그들은 잘못 알고 있었습니다. 물론 그들이 신학에 관한 많은 지식을 갖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예수님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는 그들은 완전히 틀렸었던 것입니다.
 반면에 어린아이들은 정확히 맞혔습니다. 그들이 바로 성전 안에서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15절)라고 소리질렀던 것입니다. 그들은 길들여지지 않은 나귀를 타고 있는 그 사람이 약속된 다윗의 자손이라고 믿었습니다. 세상의 죄를 위하여 곧 죽을 어린 양이신 예수님께 찬양을 드림으로써 그들이 시편 8장 2절에 있는 예언을 이루었습니다. 비록 어린아이들이 인류를 구속하시려는 예수님의 사명을 충분히 이해하지는 못했을지라도, 진정한 기쁨으로 응답한 것은 아이들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어린아이들이 우리에게 믿음에 대한 중요한 교훈을 가르쳐줄 수 있습니다. 어린아이들은 솔직하고 순진하기 때문에 순수하신 품성으로 그들의 부드러운 마음속에 심금을 울리는 예수님을 쉽게 신뢰할 수 있습니다.
 어른이기에 우리는 꽤 많은 것을 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성숙하고, 정확하고, 신앙적이 되려고 노력합니다. 구주께서 예전에 행하신 것과 같은 기적을 베푸시며 우리 가운데 거니신 다해도 우리가 과연 그분을 알아볼 수 있을지조차 의문스럽습니다.
 주여, 우리에게 어린아이들과 같은 믿음을 주소서.
 
?오늘의 양식 / 2004.03.20?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