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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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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컬러스 케이시 주연의 ‘당신에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이란 영화가 있습니다. 평범한 경찰관 랭은 식당에서 커피 한잔을 마시고 나오다가 마침 팁을 줄 돈이 없자 복권이 당첨되면 절반을 주겠다고 여종업원 이본느에게 약속합니다. 그런데 정말로 400만 달러 복권에 당첨되자 랭은 주저하지 않고 절반인 200만 달러를 약속대로 여종업원에게 줍니다. 그러면서 그가 하는 유명한 말이 있습니다. “약속은 어디까지나 약속입니다(Promise is promise).” 이 영화를 보면 이미 우리 사회에서는 약속이 휴지조각처럼 되어버린 지 오래라는 생각을 떨쳐버릴 수가 없습니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정부와 국민 사이에 정말 약속이 지켜지고 있나요.
 오늘 성경 본문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했기에 흔들리는 한 사람 모세를 만날 수 있습니다. 모세는 호렙산에서 하나님의 부름을 받고 출애굽의 지도자가 되지만 바로의 강한 반발과 백성들의 원망을 접했을 때 그의 확신은 흔들리고 깊은 낙심에 빠지고 맙니다.
 이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찾아오셔서 다시금 당신의 약속을 상기시켜 주십니다. 출애굽기 6장 4-5절에 “가나안땅 곧 그들의 우거하는 땅을 주기로 그들과 언약하였더니 이제 애굽사람의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브라함 및 야곱과 함께 세우셨던 약속을 기억하고 계셨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대로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이끌어내셔서 그들을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십니다. 특별히 자신의 이름을 ‘여호와’로 밝히시는데 이는 ‘스스로 있는 자’란 뜻으로 영원하신 분, 그 약속에 신실하신 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한번도 그 약속을 어기시거나 바꾸신 적이 없습니다. 죄악에서 인간들을 구원하시겠다는 약속 때문에 그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어주시면서까지 우리에게 주신 약속을 지키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늘 우리들에게도 성경을 통하여 수많은 약속들을 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약속으로부터 우리들을 주님이 만드신 영원한 처소인 천국으로 인도하신다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이제 우리는 약속에 신실하시고 끝까지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믿고 그 약속을 신뢰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민수기 23장 19절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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