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우리는 언약의 관계

첨부 1




 삶은 곧 관계입니다. 가정생활은 부부관계 그리고 부모와 자녀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직장생활은 직장의 고용인과 피 고용인 그리고 나와 내게 맡겨진 과제의 관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교회생활 혹은 신앙생활의 본질도 결국 관계의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과 교회의 지체된 성도의 관계야말로 교회생활의 질을 결정하는 열쇠입니다.
 그런데 관계의 신실성을 테스트하는 시금석은 약속의 문제에 대한 관점과 그 이행여부에 달려 있다고 말해 지나친 말이 아닐 것입니다. 약속(promise)이라는 말을 좀 더 성경적으로 사용한다면 언약(covenant)입니다. 성경에 나타난 어떤 언약은 무조건적이며 어떤 언약은 조건적이기도 합니다. 무조건적인 언약은 하나님의 조건 없는 사랑의 표현이며 조건적인 언약들은 그의 기대를 반영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런 무조건적인 언약들을 하나님이 신실하게 기억하셨음을 회고하며 하나님을 찬양하고 그분에게 감사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생각해 보면 출애굽의 은혜도 가나안의 기업을 허락하심도 일방적인 하나님의 언약이었습니다. 오늘의 하나님의 백성들이 누리는 구원의 은혜도 조건 없는 선물이며, 천국의 소망도 조건을 초월한 그의 언약이었습니다.
 이제 우리가 할 일은 보다 조건적인 언약들에 대한 우리 편의 책임을 다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순종의 책임입니다. 그리고 이런 순종의 책임은 구체적인 행위로 나타나야 합니다. 하나님은 그의 자녀들이 약속한 일들에 대하여 신실하게 책임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하십니다. 이 모습만이 우리가 하나님과의 언약의 관계에서 신실한 자녀의 본분을 다하는 길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