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사람을 살리는 소문

첨부 1



 “그의 소문이 온 수리아에 퍼진지라 사람들이 모든 앓는 자 곧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을 데려오니 저희를 고치시더라”(마4:24).

 1946년 여름 기근이 돌 것이라고 하는 소문이 남아프리카 대륙을 휩쓸었습니다. 사실 곡식들은 잘 자라고 있었고 날씨도 추수하기에 정말 좋은 기후였습니다. 그런데 이 소문을 듣고 놀란 소작농 2만여 명이 농토를 버리고 도시로 도망가 버렸습니다. 결과적으로 농사는 망치게 되었고 수천 명의 사람들이 소문대로 기아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기근이 든다는 소문은 결국 사실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것이 소문의 힘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우리는 알지도 못하는 소문에 시달릴 때가 있습니다. 유명인들에게나 있는 스캔들과 같은 소문, 음해성이 다분한 낭설이나 괴소문 같은 것이 그것입니다.‘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는 속담처럼 ‘다 이유가 있으니까 그렇겠지’라고 생각해도 그 소문의 결과를 보면 지나친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문제는 근거의 유무에 상관없이 소문이 소문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언젠가 사실이 되고 피해자가 발생한다는 데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주변엔 사람을 살리기보다는 죽이는 소문들이 더 많습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것을 보면 남을 칭찬하고 미담과 같은 것들이 전해지기보다는 남을 비방하고 부정적인 것들이 훨씬 많다는 것입니다. 객관적인 사실보다는 그것의 의미가 증폭되어 예상치도 못했던 소문이 만들어지는 것, 그것이 현실이라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 주님은 그렇지 않았습니다.그에게서 나오는 소문은 사람들을 살린다는 소문이었고 천국 복음의 소문이었습니다. 그 소문을 확인하러 온 사람들마다 소문대로 고침 받고 상처의 치유와 영혼의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증거자가 되어 더 큰 소문이 되어 세상에 퍼져나갔습니다. 오늘날 나는 어떤 소문의 진앙입니까. 내가 내뱉는 말이, 전하는 말이 사람을 살리는 말입니까, 죽이는 도구가 됩니까. 부디 사람을 살리고 구원하는 소문이 내 주변에 많기를 기도합시다. 예수님에게 다가왔던 각색 병과 고통에 걸린 자, 귀신 들린 자, 간질 하는 자, 중풍병자들이 나음을 입었던 것과 같은 기적의 자리를 만들어가는 사람들이 되기를 기도합시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