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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기를 기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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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67년에 이스라엘의 총리로 당선된 골다 메이어 여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녀가 죽은 후에 발간된 책에서 그녀는 이렇게 고백하고 있습니다. “내 얼굴이 못난 것이 다행이었다. 나는 못났기 때문에 기도했고 못났기 때문에 열심히 공부했다.” 그리고 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의 약함은 이 나라에 도움이 되었다. 우리의 실망은 하나님의 부르심이었다.” 골다 메이어는 수상 자리에 있는 12년 동안 아무도 모르게 백혈병과 사투를 벌이면서도 하나님을 붙들고 직분을 잘 감당했습니다.
 제자들은 갈릴리 바다의 풍랑과 밤을 새워 싸우면서 주님의 말씀대로 가버나움으로 건너가려고 했지만 한 치도 전진하지 못했습니다. 제자들이 한계에 부딪힌 그 순간에, 밤 사경 가장 어두운 순간에 주님은 풍랑 사이로 걸어와 제자들과 함께해 주셨습니다. 현대인들의 가장 큰 문제는 자신의 한계를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이 잘 저을 수 있다고, 한계가 없이 무슨 일이나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인생의 풍랑을 만나고 삶의 위기에 직면하면 절망하고 좌절하고 낙담하고, 나아가서는 하나님이 자신을 버렸다는 절망적인 생각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삶의 위기는 우리의 한계를 깨닫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뜻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동시에 낙심하지 말고 새로운 길을 찾으라는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우리가 한계에 부딪힌 그 순간은 하나님이 나를 버린 순간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신 순간이라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고난 속에 숨은 축복」, 길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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