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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참된 영성은 그릇된 체제를 뒤집어 새롭게 하는 데까지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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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는 또 님시의 아들 예후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이 되게 하고 또 아벨므흘라 사밧의 아들 엘리사에게 기름을 부어 너를 대신하여 선지자가 되게 하라”(왕상 19:16).

 열왕기상 19장에 나타나는 엘리야의 기사 중에서 우리는 올바른 영성의 한 본보기를 찾을 수 있습니다. 19장이 시작되는 부분에서 엘리야는 도망자가 되어 사막 한 가운데 로뎀 나무 아래 누워 탄식을 합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임하셔서 그를 위로하시고 동기를 불어 넣어 줍니다.
 그는 다시 일어나 호렙산 동굴에 이르게 됩니다. 거기에서 엘리야는 여호와를 만납니다. 그런데 그가 여호와를 만나는 영적 체험이 특이합니다. 처음에는 그의 앞에 큰 바람이 지나갑니다. 그런데 그 바람 속에 여호와께서 나타나시지 않았습니다. 바람 후에 지진이 지나갔습니다. 그러나 그 지진 속에서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습니다. 지진 후에 불이 보였습니다. 그러나 불 속에서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습니다. 후에 세미한 소리가 있어 그 소리를 통하여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하셨습니다. 그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임하여 이르시기를 “네가 떠나 온 세상으로 되돌아가 부패한 정치를 바로 잡을 것과 영적 후계자를 세울 것”을 지시하였습니다.
 이에 엘리야는 떠나온 광야 길을 되돌아가 아합 왕가를 무너뜨리고 예후 장군을 세우는 정변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이웃 나라 다메섹에까지 체제 변혁을 일으켰습니다. 그리고 그 자신의 후계자 엘리사를 일으켜 후사를 도모하였습니다.
 엘리야, 엘리사는 아합 왕이 눈뜨고 살아 있는 데도 그 휘하의 예후 장군에게 안수하여 또 다른 왕으로 세웠습니다. 이런 예는 사무엘이 사울을 제치고 다윗을 세운 일이나, 엘리야는 르흐보암을 제치고 여로보암을 세운 일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엘리야는 영적 지도자였으며 예후 혁명을 일으킨 장본인이 되었던 것입니다. 참된 영성은 병든 세상, 그릇된 체제를 뒤집어 새롭게 하는 데까지 연결됩니다.

?묵상 365일 김진홍 목사의 하루를 여는 지혜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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