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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선행되어야 할 요소, 온전한 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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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은 지 얼마 안 된 신자가 마태복음9:10 이하의 말씀을 보고 있었습니다. 때마침 이 모습을 지나가던 목사가 보았습니다. 기특하게 생각한 목사는, 그가 그 뜻을 잘 이해하며 읽고 있는지 시험하기 위하여 "당신이 지금 읽는 그 곳에 누구의 이름이 쓰여 있습니까?"하고 물었습니다. 그런데 그 신자는 이렇게 대답하였습니다. "예, 이곳엔 제 이름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말은 그 목사를 깜짝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아, 이 사람이 뜻을 모르고 읽고 있구나’ 걱정하며 "어디에 당신의 이름이 있소?"하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신자는 "이것이 제 이름입니다"하며, 죄인이란 단어를 가리켰습니다. 목사는 감격하며 말했습니다. "당신은 정말로 이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고 있군요."
 신자가 마음을 지키며 살고자 결단하는 데에 있어서 가장 먼저 선행되어야 할 요소는 온전한 참회입니다. 하나님 앞에서의 온전한 참회야말로 우리의 마음에 착상되는 수많은 죄들을 떨어내는 실제적인 방법입니다. 뿐만 아니라, 영혼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참회는 마음에 도사린 부패한 본성들을 꺾고 하나님을 향한 순수한 사랑을 회복시켜 줍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보여주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서, 뉘우치는 영혼 안에 역사하시는 성령의 은혜로 우리의 마음은 정결하게 되어갈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정결하게 된 마음이 이제 우리가 생명을 걸고 지켜야 할 만한 마음입니다.
 이처럼 온전한 참회는 허탄한 욕망에 지배되던 마음을 다시 하나님을 향한 사랑과 신령한 교제로 채웁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마음이 지금 죄와 불순종, 불경건한 욕망으로 더러운 걸레처럼 되었다 할지라도, 우리는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려는 하나님의 열심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 이 시간도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의 더러운 마음을 십자가의 샘에서 씻어 다시 정결하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신자들의 마음을 새롭게 하시는 일을 쉬지 않으십니다. 그리고 참회하는 마음으로 당신 앞에 나오는 자들을 결코 박대하시지 않습니다. 자신들마저도 포기한 인생을 하나님께서는 포기하지 않으시고 고치십니다. 온전한 참회로 하나님께 돌아오는 사람들의 마음을 고치심으로 말입니다.

?교리묵상-마음지킴?, 김남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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