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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나를 건져주신다는 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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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하늘에서 보내사 나를 삼키려는 자의 비방에서 나를 구원하실지라 하나님이 그 인자와 진리를 보내시리로다”(시편 57:3).
 
 어느 목사가 자신을 매장시키고자 유언비어를 만들어 유포하며 모함하는 사람들의 공격을 받게 되었습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어서 하루는 기도원에 들어가 울면서 간절히 기도를 드렸습니다. ‘하나님, 억울합니다. 어쩌면 이렇게 없는 말을 만들어 저를 비난할 수가 있습니까?’오랜 시간이 지난 후 마음속에서 ‘그럴 수도 있다’는 성령님의 음성이 들려왔습니다. 이 말씀을 듣고 그 목사님은 처음에는 실망했지만 곰곰이 생각하고 난 뒤에 ‘그렇지. 세상이니까 그럴 수도 있지’라는 결론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마음속에 평안이 찾아왔습니다. 율법적으로 생각하며 ‘세상에, 그럴 수가 있느냐?’고 하면 마음속에 평안이 생기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럴 수도 있다’고 이해를 하면 주님이 주시는 평강이 찾아오는 것입니다. 
 아무 이유 없는 비난을 받는 것처럼 당황스럽고 억울한 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모든 비방을 막아 주시고 그 상황에서 나를 건져 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이 상황에서조차도 평안을 맛볼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복수가 아니라 평화를 통해 승리를 얻기 때문입니다. 

?지저스 투데이/ 시편으로 여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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