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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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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은 ‘태초에’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과학자들은 45억년에서 70억 년 전에 우주가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그러나 ‘태초에’는 ‘45억 년 전에’라는 말이 갖지 못하는, 그런 과학적인 수치와는 도저히 견줄 수 없는 신비스러움을 갖고 있습니다.
 ‘태초에’는 과학적인 수치로 표현할 수 없는 말입니다. 그래서 ‘태초에’라는 말은 지극히 불확실하고 불분명한 말입니다. 그러나 불확실하고도 논란이 많은 이 말이 우리에게는 더없이 소중합니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돼 태초의 신비를 풀어낸다고 해도, 지구 탄생의 신비를 다 밝혀낸다고 해도 창세기는 여전히 ‘태초에’로 시작해야 합니다. 누가 뭐라고 해도 우리는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이 말을 ‘45억 년 전에 지구가 만들어졌다’는 멋없는 말로 바꾸지는 않을 것입니다.
 ‘태초에’는 과학적인 수치가 결코 갖지 못하는 놀라운 힘을 갖고 있습니다. 이 말은 우리를 신비스러운 창조의 세계 속으로 이끌어 들입니다. ‘태초에’라는 이 말에 의해서 우리는 현실세계를 초월하게 됩니다. 그래서 ‘태초에’는 타임머신과도 같습니다. 우리는 이 말에 의해서 현실세계를 벗어나 창조의 신비스러운 세계로 접어들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창조의 경이로운 세계로 우리를 초청하는 이 ‘태초에’라는 말을 우리는 결코 감동 없이 읽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구절을 읽으면서 우리는 ‘태초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하고 궁금해 합니다. 본문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고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셨다”는 말씀은 이 말씀이 기록되고 읽혀지는 그 당시의 가치관을 뒤흔드는 폭탄 같은 말입니다. 그들을 억누르는 불신앙의 세상을 향한 이스라엘 백성의 항거의 외침이었습니다.
 즉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는 이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의 신앙고백이었습니다. 이 한마디로 그들은 이렇게 고백하고 싶었을 것입니다. “너희들은 모를 것이다. 지금 이 순간이 아닌 이미 태초에, 하나님이 온 우주를 창조하셨다는 사실을 너희들은 죽었다가 깨어나도 모를 것이다. 그 하나님이 바로 우리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우리는 이 광활한 천지가 울리도록 이렇게 소리쳐 외친다. 그것이 비록 세미한 음성으로 들릴지라도 우리는 목청껏 외칠 것이다.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이렇듯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는 것은 이스라엘 백성이 도저히 포기할 수 없는 그들의 신앙이었습니다. 오늘날에도 우리는 이러한 신앙의 확신을 갖고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21tv.org /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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