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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리스도인의 가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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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나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마 6:24).

 미국 대통령선거가 있던 당시의 일입니다. 사람들은 차기 대통령으로 고어와 부시 중에 한 사람이 당선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부상한 인물로 공화당의 존 메케인(John Mackeine)이란 사람이 있습니다. 메케인은 아리조나주 주지사로 월남전 영웅의 한 사람입니다. 그는 월남전에서 비행사로 참전했다가 포로가 되어 5년 간 포로수용소에서 생활했습니다. 그의 부친은 미국 해군의 태평양지구 사령관이었습니다. 이런 사실을 알게 된 월맹 측이 다른 포로들과 달리 조기 석방하여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그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다른 동료들과 함께 석방되기를 원하지 혼자 석방되는 특혜를 원하지 않는다.”
 명예를 존중하는 사나이다운 태도라 하겠습니다. 최근에 그가 자서전을 출간했습니다. 「나의 아버지들의 신념(Faith of my fathers)」이란 책에서 그는 아버지가 자기에게 일러주었던 말을 쓰고 있습니다.
 “자기가 옳다고 믿는 신념을 위해 죽을 수 있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
 우리는 이 말에서 ‘자기가 옳다고 믿는 신념’을 가치관이라 부릅니다. 누구든지 그의 값을 정할 수 있는 것은 그가 소유한 가치관(價値觀)입니다. 자신이 품고 있는 가치관에 따라 살고 그것에 따라 죽을 때 그는 진실로 행복한 사람입니다. 인간이 행복을 성취할 수 있는 유일한 기준이 ‘자아실현’이라 하겠습니다. 자아실현에는 자신의 개성과 독창성이 기초가 됩니다. 자신의 개성을 갖고 독창성 있게 살아갈 때 행복한 사람이 되고 또 성공하는 사람이 됩니다.
 자아실현을 위해서는 두 가지 요소가 요청됩니다. 첫째는 자신이 지닌 가능성의 실현이고, 둘째는 가치관입니다. 태어날 때부터 갖고 있는 가능성의 실현에 대해 아리스토텔레스는 도토리와 떡갈나무를 예로 들어 설명하기를 도토리의 가능성이 실현된 것이 바로 떡갈나무라 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성경적인 가치관을 품고 노력하고 도전하여 하나님이 부여한 가능성을 현실로 실현해 나아가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를 행복으로 이끄는 길인 동시에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명자의 의무입니다.

?묵상 365일 김진홍 목사의 하루를 여는 지혜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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