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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시계가 필요 없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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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적인 전도사로 존경받는 헨리 덴만은 단벌 신사일 뿐만 아니라 시계조차 지니지 않고 다니는 분이었다. 그가 한국을 방문했을 때 그것을 안 성도 한 분이 그에게 팔목시계를 선물했다. 그러나 그 다음 해에 한국을 방문했을 때도 그는 역시 시계를 차지 않고 있었다. 그 시계를 어떻게 했느냐고 누가 묻자 그는 시계가 꼭 필요한 사람에게 주었노라고 웃으며 대답했다. 그러나 그가 시계를 차고 다니지 않는 진정한 이유는 다른 데 있었다. 여행길에서 낯선 사람을 만날 때마다 그는 버릇처럼 말을 걸었다. “지금 몇 시나 됐지요?” “아, 참 감사합니다. 혹 교회에 나가시는 지요?” 시계의 일반적인 기능을 특별히 중요한 어떤 시간에 자신의 행동 계획을 맞추기 위함에 있다. 그러나 해리 데만처럼 매순간이 다 전도를 위한 귀한 시간들이라고 했을 때는 정말 시계가 필요 없을지도 모를 일이다.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도 남김없이 다 하나님께 바치는 생활을 하는 분들의 얼굴을 부끄러운 가슴속에 그려본다. 시간이나 시계까지도 하나님께 다 바치는 완벽한 헌신, 그 위대한 경지를 마음속에 그려본다.

?찐빵 비망록/생명의 삶 1997.2?, 이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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