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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완성되지 않은 작품을 평가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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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가 확신하노라”(빌 1:6).

 오늘 아침 우리는 절룩거리며 걸어가는 한 사내를 보고 비웃었습니다. 하지만 어젯밤 그가 어두운 밤길에서 발을 헛디뎌 넘어진 장면은 보지 못했습니다. 우리는 옆을 지나가는 여자에게 걸음걸이가 단정하지 않다고 손가락질 합니다. 하지만 그녀의 신발에 문제가 있다는 것은 모릅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많은 일에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비아냥거리지만, 그들이 이제까지 얼마나 많은 돌을 맞았으며 얼마나 많은 비난의 화살에 아파했는지 전혀 모릅니다. 사람들이 너무 시끄럽게 떠들고 있습니까? 어쩌면 누군가로부터 또 무시당할까봐 걱정하는 겁니다. 사람들이 지나치게 소심합니까? 다시 실패할까봐 두려워서 그럴 겁니다. 너무 느립니까? 서두르다가 넘어진 경험이 있어서 그럴 겁니다. 우리는 모릅니다. 어제 온종일 그들을 따라다닌 사람만이 그들을 판단할 자격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제 일을 모를뿐더러 내일 일도 알지 못합니다. 아직 몇 장 쓰지도 않은 책을 감히 어떻다고 판단합니까? 화가가 아직 붓을 놓지 않았는데 어떻게 그의 작품을 평가합니까? 하나님께서 아직도 만들어 가시는 중인 누군가에게 어떻게 폄하하는 말을 던질 수 있습니까?

?곤고한 날의 은혜?, 맥스 루케이도

 
의의잣대를 가지고 분별하는 날

 “저가 임하시되 땅을 판단하려 임하실 것임이라 저가 의로 세계를 판단하시며 그의 진실하심으로 백성을 판단하시리로다”(시편 96:13). 

 여름 휴가철에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가운데 하나는 바다입니다. 물 속에서 더위를 식히면서 여러 종류의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갖는다면 그 휴가는 더욱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몇 년 전에 가족들과 가까운 형제들이 함께 ‘대화도’라는 섬으로 여름휴가를 갔던 적이 있습니다. 우리는 휘리 그물이라는 그물로 고기잡이를 하였습니다. 여러 종류의 고기들이 그물에 걸렸습니다. 그중에는 즉석에서 횟감으로 사용되는 고기도 있었고, 매운탕 감으로 보관되는 고기도 있었지만, 복장이라는 배가 불룩한 고기는 잡는 즉시 버렸습니다. 독소 때문이었습니다. 그물에 잡힌다고 해서 모두 다 먹을 수 있는 고기는 아니라는 사실을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그물에 잡힌 고기들을 판단하여 적절하게 분류하듯 우리가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느냐에 따라 판단될 날이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義)의 잣대를 가지고 불의한 모든 것을 분별해낼 것입니다. 사람들은 때로 의의 잣대를 불의하게 사용하기도 하나, 하나님은 진실하심으로 판단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내가 하는 행동이 하나님 앞에서 평가될 것임을 기억하며 생활해야겠습니다. 

?지저스 투데이/ 시편으로 여는 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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