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남을 차별하는 사람

첨부 1




 선입견을 학문적으로 말할 때 고정 관념 또는 상동적 태도(Stereotyping)라고 말한다. ‘Stereotyping’란 한번 어떤 글자나 모양이 굳어지면 항상 그 글자나 모양을 찍어내게 되는 오목·볼록하게 찍혀진 연판을 뜻한다. 군대에서는 흔히 말하는 ‘개목걸이’를 준다. 그 안에는 군번과 이름이 박혀 있다. 사람이 죽는다 해도 그 목걸이만으로 그가 누구인지를 알 수 있게 되어 있다. 상대방에 대한 생각을 자신의 인지 속에 사진이나 연판처럼 찍어놓고 그 사람을 보면 으레 그런 사람이라고 생각해버린다. 그리고 좀처럼 변경하려 하지 않는다. 많은 사람을 쉽게 이해하고자 사람을 여러 형태로 분류하고 각 사람을 그 부류에 집어넣어 간단히 생각하고자 한 것이다. 선입견은 사람을 차별하게 만든다. 친구를 사귈 때나 결혼을 할 때 그 잘못된 고정 관념이 작용하여 서로를 거부하게 만든다. 예수님은 강한 지방적 차별에도 불구하고 갈릴리 나사렛 사람으로 불렸고, 가난한 자나 병든 자, 여자, 어린이, 죄인과 세리의 친구가 되셨다. 예수님은 스스로 선입견을 떨치신 분이었고, 또 우리에게도 그 같은 행실을 버리도록 강하게 권고하신다. 엄격히 말해서 남을 차별하는 사람은 그리스도인이라 불릴 수 없다.

?포도원 인생과 장터 인생?, 양창삼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