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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이웃 보기를 싫어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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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는 탐욕과 자기중심주의의 자식이다. 탐욕적인 사람을 멕시코의 첼탈 족은 ‘작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 하고, 시기하는 사람을 ‘욕심 많은 마음을 가진 사람’이라고 한다. ‘작은 마음’과 ‘욕심 많은 마음’은 동행한다. 그리고 그 영혼은 욕심에 비례하여 축소된다. 시기하는 사람은 만족할 때가 있을 수 없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의 만족시킬 수 없는 자아를 끊임없이 좇아가기 때문이다. 남부 멕시코 습지 티바스코에 사는 촌탈 인디언은 시기를 독특하게 표현하고 있다. 그들은 자기 이웃을 시기하는 사람을 가리켜 “그는 자기 이웃 보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한다. 사람들은 자신들만 가졌다고 생각하는 특권을 남들도 갖게 되는 것을 볼 때에 속이 쓰린 것이다. 시기하는 사람은 남의 즐거움을 보려 하지 않는다. 그렇다면 인간 불행의 마지막은 어디인가? 그것은 죽음이다. 이웃이 불행의 극에 달해 죽음에 이를 때 그를 시기하는 자의 시기도 끝이 난다. 그러므로 이들이야말로 ‘이웃 보기를 싫어하는 사람’이다. 다른 말로 한다면 이웃이 죽기를 바라는 사람이다. 인간 탐욕의 종말이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았을 때 우리는 회개하지 않을 수 없다.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 이야기?, 기독교문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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