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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독버섯처럼 뻗어나는 욕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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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을 치는 목동이 눈 내리는 어느 겨울 밤 한 무리의 양떼를 몰고 눈을 피해 한 동굴 속으로 들어갔다. 그때 마침 그 동굴 속에는 야생의 살찐 양들이 한 떼 들어와 눈을 피하고 있었다. 이 목동은 의외의 사태에 회심의 미소를 띠며 동굴 속에 이미 들어와 있는 살찐 야생의 양들을 제 것으로 만들고 싶었다. 목동은 자기의 양을 버려두고 야생의 양떼들에게 열심히 건초를 먹였다. 눈이 날리던 겨울이 지나고 눈이 멎자 건초를 실컷 얻어먹고 기운이 팔팔해진 야생의 양떼들은 건초를 얻어먹은 데 대한 인사말 한마디도 없이 쏜살같이 동굴을 빠져나가 들과 숲 속으로 달아나 버리고 말았다. 야심을 가지고 정성을 쏟았던 목동으로서는 이만저만한 손해가 아니었고 실망도 컸다. 이 우화는 자기의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다른 것, 그것이 명예이든, 소유이든, 돈이든  다른 것을 넘보고 자기의 것을 소홀히 하는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이다. 에덴동산의 타락에서부터 시작한 인간의 욕망은 이 지구의 종말이 오는 그날까지 계속 독버섯처럼 뻗어 날 것이 틀림없다. 그러나 문제는 이 “욕망이라는 전차”에 올라탄 사람은 누구나가 파멸이라는 종착역에 도달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예수님 한 분으로 만족하는 비결을 배워야 할 것이다. 그분만이 모든 것을 소유하고 계시기 때문이다.

?인생을 다시 한번?, 배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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