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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원숭이 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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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를 탐하는 자는 자기 집을 해롭게 하나 뇌물을 싫어하는 자는 사느니라”(잠 15:27).

 동물의 왕인 사자가 죽자 여러 짐승이 흉내도 잘 내고 나무에도 잘 오르며 꾀도 많다고 해서 원숭이를 왕으로 뽑았습니다. 그런데 원숭이는 권리만 탐하고 교만하여 토색이 매우 심하였습니다. 참다못한 여우가 하루는 고기 한 덩어리를 덫 속에 넣고 원숭이를 찾아가 말했습니다. “신이 오다 보니 고기 한 덩어리가 저기 있사오니 대왕께서 거동하사 잡수시옵소서.” 원숭이는 여우의 충성됨을 기뻐하여 많은 상품을 하사한 후, 고기 있는 곳으로 가서 고기를 끌어내리려 하다가 덫에 걸리게 되었습니다. 그제야 여우의 간계를 깨달은 원숭이가 여우를 꾸짖으니 여우는 “덫 놓은 것도 모르고 눈앞의 작은 이익만을 탐하니, 너 같은 놈이 왕이 다 무엇이냐.” 이렇게 말하고는 달아나 버렸습니다.
 ‘이는 탐하는 자’는 탐욕스러운 사람, 즉 자기 분수를 뛰어넘는 욕심을 내는 사람을 가리킵니다. 자신의 분수와 분량을 모르고 탐욕을 내어 부정부패와 불의도 아랑곳하지 않는 사람은 자신뿐만 아니라 자기 집안에까지 피해를 줍니다.
 우리는 과거 전직 대통령이나, 전현직 장관 및 국회의원들이 이를 탐하다가 결국 자신은 물론 타인에게까지 악영향을 미치는 모습을 많이 봐왔습니다. 정직하고 성실한 사람이 미덕이 되는 사회가 되도록 모두가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잠언으로 여는 365일?,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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