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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앉아있는 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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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피아니스트 한 사람이 처음으로 대중 앞에서 연주를 하게 되었습니다. 잘 훈련된 그의 손가락을 통하여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자 청중은 완전히 매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잠시도 눈을 떼지 않고 이 젊은 대가를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연주가 끝나자 청중은 우뢰와 같은 박수를 터뜨렸습니다. 모든 사람이 다 일어섰습니다. 그러나 맨 앞줄에 앉은 노인 한 사람만은 예외로 그냥 앉아 있었습니다. 그 피아니스트는 고개를 떨어뜨린 채 무대에서 걸어 나갔습니다. 무대 감독은 그의 연주를 칭찬했습니다. 그러나 그 젊은이는 대답했습니다. “전 잘하지 못했습니다. 실패한 거예요.” 무대 감독이 다시 말했습니다. “저 청중을 보세요, 한 늙은이를 제외하곤 모두 일어서 있지 않습니까?” 그 젊은이는 침통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저 노인이 나의 선생님이십니다.” 이 피아니스트가 자기 선생님의 칭찬을 갈망했던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인정받기를 열망하고 있습니까? 정말 중요한 것은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인정하신다는 그 미소입니다. 우리들도 예수님이 하신 것처럼, 새로운 하루를 시작할 때 하나님 아버지를 기쁘게 해 드리는 것을 우리의 목표로 삼읍시다(요 8:29). 우리는 여러 사람들로부터 각광을 받아가며 일을 하든지 또는 아무도 보아 주지 않는 곳에서 숨어서 일하든지, 믿음, 근면, 감사와 사랑으로 우리들의 소임을 다할 때 하나님은 기뻐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더욱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를 힘입어 우리들이 주님이 기뻐하실 일들을 이루도록 우리 안에서 역사하시고 도와주신다는 것입니다(히 13:21).

?생명의 삶 1989.4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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