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부족한 것 보다는 과한 것이 좋습니다

첨부 1




 사람들은 곧잘 인사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인간성을 판단한다. 즉 인사는 인간성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그러므로 평상시에 인사에 대해서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인사를 할 때는 밝고 힘차게 큰 목소리로 해야 한다. 수줍어하거나 부끄러워해서는 안 된다. 그런데 인사를 하는데도 사람들이 받아주지 않는 경우가 있다. 물론 매너를 모르는 행동이다. 상대방이 인사를 받아주지 않을 때에도 “매너를 지키지 않는 것은 저쪽이지, 내가 아니다”라고 생각하고 더 밝고 명랑하게 인사해야 한다. 그렇게 하면 상대방도 미안하게 생각하고 자기가 결례했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래서 톨스토이는 “인사는 부족한 것보다는 과한 것이 더 좋다.”라고 말하였다. 머리를 숙여 인사하는 것은 ‘나는 당신에게 아무런 적의가 없습니다.’라는 표시이다. 반대로 인사를 하지 않거나 인사를 해도 받지 않으면 ‘저 사람은 나에게 무슨 유감이 있나보다’라고 생각한다.
 인사는 인간관계의 윤활유이다. 윤활유가 부족하면 기계는 부드럽게 돌아가지 않는다. 직장생활을 부드럽게 하려면 그 윤활유인 인사부터 잘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기 위한 다음의 인사 요령을 숙지해야 한다.
 첫째, 내가 먼저 큰 소리로 인사한다.
 둘째, 아침에는 “안녕하십니까?”라고 인사한다.
 셋째, 저녁에 퇴근할 때는 “먼저 실례합니다.”라고 하고, 나보다 먼저 퇴근하는 사람이 인사하면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대답한다.
 넷째, 외출할 때는 “다녀오겠습니다.”라고 하고, 회사에 돌아와서는 “다녀왔습니다.”라고 인사한다.
 다섯째, 다른 사람이 외출할 때는 “다녀오십시오.”라고 하고, 누가 들어올 때는 “어서 오십시오.”라고 반갑게 말한다.
 여섯째, 고객이 들어오면 바로 “어서 오십시오”라고 말하며 자리에서 일어선다.

?보람있게 사는 플러스 인생」, 이희승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