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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만드신 분은 아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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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래되고 위풍당당한 성에 아무도 연주할 수 없는 악기가 놓여 있었다. 그 구조는 매우 복잡했고 오랫동안 사용하지 않아 먼지가 끼어 있었으며 또한 습기와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현들은 모두 제 소리를 잃어버렸다. 여러 전문가가 와서 그것을 고치려 했으나 성공하지 못했다. 어느 날, 그 성에 바로 그 악기를 만든 사람이 찾아왔다. 그는 무엇이 잘못되었으며, 그것을 고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를 보고서 세심한 기술로 뒤틀린 것들을 바로잡고, 음이 맞지 않는 현들을 잘 맞추었다. 그렇게 하자 그 악기에서는 매우 우아한 소리가 흘러나왔다. 죄로 모든 것이 뒤죽박죽이고 엇갈린 의도를 가진 우리의 영혼도 이와 같다. 제조자이신 그리스도께서 오셔서 그것을 고치고 재조정하는 과업을 시도할 때에야 비로소 그것은 원래대로 될 수 있는 것이다. 유명한 어떤 의사가 학생들에게 소독의 필요성에 대해서 가르치면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다. “비록 수술 기계를 아무리 잘 만들었다고 할지라도 완전하게 소독을 하지 못하면 그 기계는 살인하는 기계가 될 수밖에 없다. 청년들이여! 그대들은 하나님의 기계다. 그대들은 세상의 고통을 치료할 책임을 맡았다. 그러므로 그대들은 마음과 몸을 정결하게 소독해야 한다. 만일 그대들의 죄를 완전히 소멸시키지 못했다면 결단코 세상의 고통을 치료하지 못할 것이다.”

?교회사에서 골라낸 1,882가지 신앙이야기?, 기독교문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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