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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치료자의 손에서 비롯한 두 형태의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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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의 마지막 부분을 다시 읽어보십시오. “이러므로 섬 가운데 다른 병든 사람들이 와서 고침을 받고 후한 예로 우리를 대접하고 떠날 때에 우리 쓸 것을 배에 올리더라”(행 28:9-10).

 기적이 일어났다는 소문이 온 섬에 퍼지게 되자, 섬에 있는 모든 병자들이 바울에게 몰려와 치료해 줄 것을 부탁했습니다. 이 사건을 대충 읽는다면 우리는 바울을 찾아 온 모든 사람들이 거의 비슷한 기적을 경험했을 것이라는 생각에 감동을 받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습니다. 의사 누가가 사람들이 “고침을 받았다”라고 할 때 사용한 단어는 보블리오의 아버지에게 사용되었던 단어와는 다른 의미를 갖습니다. 여기서 사용된 단어는 데라퓨오(θεραπενω)로서, 이 단어부터 영어의 “Therapy”(치료)가 나왔습니다. 한 저명한 작가는 “이것은... ‘돌봄을 받았다’라고 번역하는 것이 나을 것입니다. 이것은 기적적인 치료보다는 틀림없이 의사 누가의 손에 의한 의학적인 돌봄이 있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10-11절은 이것이 몰타섬에 체류하는 3개월 내내 지속된 의료사역이었다는 점을 가르쳐 줍니다.”1)라고 말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거의 대부분의 병은 일정한 경과, 3개월 혹은 더 긴 기간동안 지속적으로 회복을 위한 장기적인 기간을 지났다는 것입니다. 만일 누가가 바울과 함께 있었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이것은 모든 성경 가운데서 “해외 의료 선교” 사역에 관해 최초로 언급한 것 중의 하나가 될 것입니다.
 종종 치유는 즉각적인 회복(ιαομαι)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경우에는 치유를 위해 오랜 시간이 걸립니다. 유능한 의료 전문가의 돌봄과 보살핌에 의한 장기적인 회복(θεραπενω)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이 두 형태의 치유는 모두가 전능하신 치료자의 손에서 비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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