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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방해할 수는 있지만 이길 수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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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탈리는 악이 지배하는 곳에서 자랐다. 주변 사람들은 아무것도 눈치채지 못했다. 그녀의 부모는 겉보기에 친절했다. 일요일마다 그들은 아이들을 앞세우고 교회에 왔다. 아버지는 장로였고 어머니는 반주자였다. 교인들은 그들을 존경했지만 나탈리는 부모를 경멸했다. 지금도 그녀는 부모를 "어머니, 아버지"라 부르지 않는다. "악마와 마녀"는 그런 귀한 이름으로 불릴 자격이 없다.
 부모는 생후 6개월 된 나탈리를 지옥 제단에 성적 제물로 바쳤다. 나탈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남자들의 성적 노리개가 되었다. 사교 신도들은 그녀의 세계를 양극화시켜 일요일 예배 때는 흰옷을 입혔다가 몇 시간 후 마녀 집회에서는 발가벗겼다. 폭행 중 나탈리가 소리 지르거나 구토하지 않으면 아이스크림을 상으로 주었다. 자기 내면의 깊은 바닥을 기어다녀야만 나탈리는 살아남을 수 있었다.
 나탈리는 기적적으로 사교 집단을 빠져나왔지만 모든 기억을 지울 수는 없었다. 성인이 되어서도 그녀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속옷을 여섯 개씩 입었다. 약점이 될 만한 옷차림은 무조건 피했다. 그녀는 여자인 것이 싫었고 남자들을 보는 것도 싫었고 살아있는 모든 것이 싫었다. 그녀를 괴롭힌 공포의 군대는 하나님만 아실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은 정말 아셨다.
 그녀 영혼의 늪 안에는 손닿지 않은 섬이 숨어 있었다. 작지만 안전한 곳이었다. 어린 시절 교회에 앉아 있는 시간 동안 하늘 아버지가 만드신 섬이라고 나탈리는 믿는다. 그분 사랑의 말씀, 그분 자비의 찬송, 그것이 흔적을 남겼다. 그녀는 그 섬에 물러가 기도하는 법을 익혔다.
 하나님은 그녀의 기도를 들으셨다. 상담자들이 그녀를 찾아왔다. 희망이 공포를 물리치기 시작했다. 그녀의 믿음이 두려움을 점점 앞질렀다. 치유 과정은 길고 지루했지만 결국 승리했고 경건한 남자와의 결혼으로 진정한 행복을 찾게 되었다. 그녀의 이야기에 벼랑과 돼지는 등장하지 않지만 악의 세력에서 벗어난 것만은 분명하다. 사탄은 우리를 방해할 수는 있지만 이길 수는 없다.

?내 안에 계신 예수님?, 맥스 루케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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