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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특별한 장소에 두고 사용하시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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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사람이 유대인들에게 가서 자기를 고친 이는 예수라 하니라”(요한복음 5:15).

 남편은 못쓰게 된 고물 가구를 고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는 길에 내다 버린 가구들을 주워와 베란다나 혹은 창고에 쌓아 둡니다. 남들이 쓰다가 버린 가구이니 그것들은 낡고, 표면이 더덕더덕 일어나고, 또한 찌그러진 것들입니다.
 하루는 남편이 시간을 내어 그것들을 고치려고 뒷마당에 모두 꺼내 놓았습니다. 그것들을 바라보노라면 저것이 과연 쓸만한 가구가 될 수 있을까 하고 의심을 품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나는 척 보자마자 “쓰레기 처리인을 부르든지, 아니면 구세군 구제품 모집소에 다 갔다 줘 버리세요.”라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겉은 헐었지만 속은 아직도 탄탄한 재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을 바라보는 통찰력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먼저 헌 가구의 페인트를 모두 벗겨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에 나무에 윤을 내게 하는 검은 광택제를 발라 문질렀습니다. 그러자 가구는 원목의 결이 살아나면서 아름답게 변했습니다. 그렇게 다 고쳐진 가구는 지금까지 거실과 현관에 비치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회복시키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추하고 얼룩덜룩한 외모를 다 벗겨내시고 새 옷을 입혀 주십니다. 이렇게 새롭게 회복된 사람을 하나님 나라의 새롭고 특별한 장소에 두시고 그를 사용하십니다.

?365일 말씀과 기도?, 마릴린 하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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