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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잠언 25장 13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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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우리가 읽은 잠언 25장 13절은 ‘충성된’이라는 말로 시작합니다. ‘충성되다’는 말은 ‘믿을 만하다’  ‘언제나 변함없이 꾸준하다’는 뜻을 갖습니다. 아멘은‘기도가 이루어질 것으로 확신 한다’는 뜻이 있습니다. 충성도 비슷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충성되다’는 것은 ‘흔들리지 않고 확신을 갖고 사는 것’을 말합니다. 이런 사람을 우리는 ‘믿음직하다’고 합니다. 
 두 번째 나오는 말이 ‘사자’입니다. 사자는 ‘말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자기 주인의 말을 다른 사람에게 전해주는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을 ‘사자’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에게 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하는 사람은 ‘사자’가 아닙니다. 좋은 사자는 주인이 한 말을 정확하고 효과 있게 또 이해하기 쉽게 전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이 하는 말을 정확하게 듣고 이해해서 주인에게 바르게 전해주어야 합니다. 덤벙대거나 남의 말을 건성으로 듣고 말을 정확하지 않게 전하는 사람은 좋은 사자가 될 수 없습니다. ‘사자’는 자기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자기가 일을 맡은 사람이고 또 일이 잘되고 안 되는 것이 자기에게 달려 있다는 것을 알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 이런 사람이 바로 충성된 사자입니다.
 세 번째 구절은 ‘마치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 같아서’입니다. 충성된 사자가 어떤 사람인지를 설명하기 위해서 추수하는 장면을 떠올리게 합니다. 농사짓고 가을걷이하는 일은 대체로 6월에서 10월 사이에 합니다. 그러니 일하다보면 얼마나 목이 타겠습니까? 그런데 충성된 사자는 추수하는 날에 얼음냉수와 같다는 것입니다. 얼음냉수는 ‘눈 녹은 물’입니다. 눈 녹은 물은 이스라엘 사람들이 생각할 수 있는 가장 시원한 물입니다. 그러나 더운 날에 눈 녹은 물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이스라엘 사람들이 여름철에 얼음냉수를 마시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런데 ‘충성된 사자는 얼음냉수와 같다’고 합니다. 이것은 충성된 사자, 언제나 성실하고 꾸준하게 자신의 일을 하려는 사람, 이런 사람들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마지막 말은 “능히 그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느니라.”입니다. 마음을 시원하게 해준다는 것은 사람이 마음 놓게 만들어준다는 것입니다. 충성된 사자는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이 세상은 시원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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