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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당신의 정원에서 뽑아낼 잡초를 찾아주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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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봄이 오면, 나는 항상 다년생 초목이 많은 정원을 보고 놀란다. 죽은 것처럼 보이던 식물들은 스스로 부활하여 지난해 보다 훨씬 더 크게 꽃을 피운다. 그러나 꽃이 피기 전 초봄에는 잡초와 꽃을 구별하기가 어렵다. 실제로 데이지인 줄 알고 키웠는데 나중에 보니 결국엔 잡초인 경우가 있었다.
 나의 친구가 다년생으로 된 화단을 가리키며 물어 본다. “저건 뭐니?” “나도 몰라” 하며 나는 대답한다. “그러나 작년에도 그게 있었어. 아마 유월 말이면 아주 멋지게 필거야.” “그건 잡초야” 하며 친구가 말한다. “뽑아내.” 나는 정원에 자라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해 주는 그 친구를 이따금씩 정원으로 초대한다. 내가 그녀의 충고를 언제나 받아들이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그녀가 옳았다. 그녀는 잡초가 무엇인지, 꽃이 무엇인지,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 무엇이 변화를 필요로 하는지 나에게 말해 준다. 그리고 그녀는 때때로 자신의 정원에서 참매발톱꽃 종자와 비축해 두었던 몇 종의 씨앗을 나눠 주려고 가져온다. 나의 정원은 그녀의 영향으로 보다 건실해진다.
 우리의 영혼의 정원에서 잡초를 발견해 내는 한 가지 방법은 다른 사람을 시켜 한 번 둘러보도록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종종 진리를 일깨워 주시기 위해 다른 사람들을 이용하신다. 당신이 생각하기에, 꽃과 잡초를 구별하게 도와주고 당신에게 진리를 말하는 사람으로서 영적으로 지혜롭고 분별력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찾아보라. 당신에게는 영적인 문제에 있어서 당신의 삶 속에 전문가들, 아니 적어도 당신 자신보다 더 전문적인 사람들이 있는가? 그들은 당신에게 기꺼이 충고를 해 주는가?
 만일 당신 삶 속에 그런 사람이 있다면 당신은 축복 받은 사람이다. 그러나 그들이 말하는 것을 듣고 그것에 입각해서 행동하게 되기까지에는 대단한 용기가 필요할 것이다. 만일 누군가 기꺼이 당신의 영혼의 정원에서 잡초를 찾아 줄 시간을 낸다면 당신은 그것들을 기꺼이 뽑아내야 할 것이다.

?내 영혼의 정원을 가꾸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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