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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의 고독을 함께 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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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때로 친구는 우리를 치유하기도 하고 하나님의 용서를 우리에게 전해 주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치료자나 혹은 고해 신부 그 이상의 역할을 하는 존재입니다.
친구는 우리의 고독과 침묵, 그리고 기도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바로 그 다른 사람인 것입니다. 친구는 우리가 함께 나무를 바라보면서 “그것 참 아름답지 않니?” 하고 말하거나, 또는 바닷가 모래밭에 같이 앉아 수평선 너머로 사라져 가는 태양을 말없이 바라볼 수 있는 바로 그 다른 사람입니다. 친구와 함께 있으면 우리는 어떤 특별한 말을 하거나 또는 행동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친구와 함께라면, 우리는 침묵을 지키면서도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바로 그 자리에 계신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영혼의 양식, 헨리 나우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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