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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충실한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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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형제는 위급한 때까지 위하여 났느니라”(잠언 17:17). 

 나의 한 친척이 뇌졸증 후에 거동이 불편해지고 최근의 일들을 기억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어느 날 나의 아내 지니는 그 친척에게 저녁식사를 대접하자고 제안하였습니다. 그 친척은 저녁식사 후 우리와 식사했던 그 사실 조차 기억하지 못할 것이기에  함께 식사하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그때 지니는 "우리가 그녀와 함께 있는 동안 그녀는 우리가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겠지요."라고 말했습니다. 바로 그렇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가 사랑 받고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사형집행을 기다리며 로마의 눅눅한 지하 감옥에 갇혀 있었습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이 자신을 져버렸음에 상처받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럴 때에 바울에게 오네시보로의 우정은 얼마나 감사한 일이었을까요!
 오네시보로는 바울 사도를 돕기 위해 에베소에 있었던 그의 가족과 교우들을 떠났습니다. 그는 로마에 도착해서 바울 사도가 수감되어 있는 곳을 부지런히 찾아 헤매었습니다(딤후 1:17). 그리고 그는 용기 있게 바울 사도를 면회하고 또 면회하였습니다. 바울 사도는 오네시보로에 관하여 "저가 나를 자주 유쾌케 하고 나의 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 아니하여" (16절)라고 기술하고 있습니다.
 특히 위급한 때에 "친구는 사랑이 끊이지 아니하고" (잠 17:17)라는 말씀을 기억하십시오. 오네시보로처럼 우리 친구들에게 충실한 친구가 됩시다.
 
?오늘의 양식,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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