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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위로하는 것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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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고린도후서 1:3). 

 안드라는 자기와 가장 친한 친구의 아기가 죽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는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를 몰랐습니다. 친구에게 당장 전화를 걸어줄까, 아니면 며칠 기다렸다 할까? 그런데 뭐라고 말해야 하나? 그녀는 한 소아과 병원의 원목인 어머니 메리 파르에게 조언을 구했습니다. 어머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지금 바로 전화하렴,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나중에 다시 전화한다고 해.” 어머니의 조언대로 한 안드라는 자기의 친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우리가 아끼는 사람들이 가족을 잃고 고통당할 때에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라고 고린도후서 1:4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가르치시는 위로의 학교에서 우리는 상처받은 사람들의 필요를 더 잘 이해하는 것을 배웁니다.
 메리 파르는 이런 글을 썼습니다. “우리는 상처로 얼룩지고, 대답이 없는 질문들로 가득한, 깨지기 쉽고 불완전한 세상에 살고 있다. 어떤 것들은 참으로 공평하지 못하다. 그래서 어려운 세상이다.” 그녀는 침묵이 흐르는 것이 어색하여 무슨 말이라도 하려고 하는 충동을 느낄 때 이를 참아야 한다고 권고합니다. 말을 많이 하는 것보다는 “저도 잘 모르겠어요”라는 말을 쉽게 할 수 있어야 하며, 별 의미도 없는 말로 설득을 하려 하지 말라고 합니다. 할 말이 없을 때에는 그냥 옆에 같이 앉아 있으십시오.
 친구에게 위로가 필요하다면 무슨 말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가르쳐 달라고 “자비의 아버지”(3절)께 구하십시오.

?오늘의 양식, 2002.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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