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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한 가지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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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도 그 제자 중 하나가 아니냐? 베드로가 부인하여 가로되 나는 아니라(요한복음 18:25절).

 예수님은 자발적인 죽음을 죽으셨고, 또 그는 부당한 죽음을 죽으셨다. 그분의 죽음은 또한 고독한 죽음이었다. 고독이란 인간이 대처하기 가장 어려운 정서 중의 하나이다. 사람들은 본질상 사회적인 존재이다. 그들은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며, 또 다른 사람들의 지지를 필요로 한다. 사람을 독방에 가두거나 사랑하는 사람들과 친구들에게서 격리시키는 것은 참으로 참담한 경험이다.
 완전히 혼자가 된다는 것은 고난이나 어려움의 때를 겪고 있을 때 특별히 더 어려운 것이 된다. 사랑하거나 동정이 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있을 때 삶의 고통은 훨씬 더 대면하기가 쉬워진다. 그러나 어떤 사람이 비극과 시련을 혼자서 직면해야 될 때 그 짐은 더 가증된다.
예수님은 죽음을 직면해야 하셨는데, 심히 고통스럽고 수치스러운 죽음을 완전히 혼자서 감당하셔야 했다. 대부분의 제자들은 그 자리에서 도망갔고 숨어 버렸다. 요한은 끝까지 가까이 머물러 있었던 것처럼 보이지만, 침묵을 지키고 있었고 어떤 방법으로도 돕는 데 무력했다. 그의 큰 충성심을 자랑했던 베드로는, 심지어 감히 주님을 보호하기 위하여 그의 칼을 뽑아들었던 베드로는, 예수님이 체포당하셨을 때 용기를 내어서 대제사장의 뜰까지 들어왔다. 그러나 결국에 가서는 이 동일한 베드로가 천한 계집종과 몇 명의 하인들 앞에서 자기의 주님을 세 번이나 부인했다. 그는 자기가 그 사람을 알고 있었다는 것조차도 인정하려고 하지 않았다. 이것은 예수님을 완전히 홀로 남게 만들었다. 예수님의 고독의 극치는 그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하여 죄인이 되셨을 때 왔다. 시간 속에서 잠시 동안 아버지는 그분의 아들에게 등을 돌리셔야 했고, 예수님은 우주에서 혼자가 되셨다. 그 순간에 예수님은 죄인이 하나님에게서 분리된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를 경험하셨고 또 아셨다. 그분은 고뇌 속에서 부르짖으셨다. “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 어찌하여 나를 버리셨나이까?” 그것은 단지 짧은 시간이었지만 그 경험의 농도는 당신이나 내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상상을 초월한 것이었다. 그러나 우리가 이해하라 수 있는 한 가지 사실은 예수님이 우리의 자리를 대신하셨으며 우리의 죄를 위하여 고통당하셨다는 사실이다.
 오늘의 묵상 : 내가 그리스도 안에 거하고 있는 한 나는 우주에서 결코 혼자가 아니다.

? 날마다 솟는 샘?, 존 T.시먼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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