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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승리하도록 하시는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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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테리 앤더슨은 레바논의 베이루트에 납치되어서 7년간의 무서운 인질생활 끝에 다시 자유의 몸으로 해방되었다. 납치되기 약 반년 전 그는 바쁜 언론인 생활로 매일 쫓기며 살다가 영국의 공기 좋고 아름다운 시골 마을에서 평화와 정적을 한껏 누리며 휴가기간을 보내고 있었다. 그러나 웬일인지 그의 마음은 계속 무겁게 침체되었다. 그가 마을의 거리를 걷고 있을 때, 저 앞에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솟아 있는 교회의 오래된 십자가가 눈에 띄었다. 앤더슨은 원래 좋은 신앙의 가정에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으나 그 후 오랫동안 믿음 없는 생활을 했으며, 자기 스스로 무신론자라고 까지 여겼던 것이다. 그는 며칠 뒤 그 교회를 다시 찾아갔다. 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그는 조용히 앉았다. 강단 뒤에 높이 십자가가 보였다. 그 순간 그의 마음에는 귀향의 감정이 강하게 솟아올랐다. “아, 여기가 바로 나의 영적인 집이구나!”그날, 앤더슨은 그리스도를 향한 신앙을 다시 회복했고 그 후 6개월 동안, 그는 하나님께서 가까이 불러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더욱 뜨겁게 느끼며 지냈다. 그러던 중 1985년 3월, 앤더슨은 납치되었다. 그는 고통의 기간에도 성경을 읽으며 기도생활을 했다. 이것이 그에게 끝까지 견딜 수 있는 힘이 되었다. 만약 그가 신앙을 새롭게 하고,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을 체험하는 일이 없었다면, 장기간의 납치 생활 중에서 스스로 멸망했을 것이라고 했다. 위기 가운데서 승리하도록 섭리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은혜는 그에게는 너무나 감격스러웠던 것이다.

?코끼리 남편, 윤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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