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무한한 은혜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요한복음 1:17).

 은혜라는 말은 단순히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호의나 친절, 나아가 그분의 자비 이상의 것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그분의 분에 넘치는 사랑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아무 것도 빚진 것이 없으시고, 우리가 그분으로부터 아무 것도 받을 만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경이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5)고 말할 때, 그것은 우리의 구원이 전적으로 공로 없이 얻은 것임을 의미합니다. 그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진 것입니다.
 은혜의 동기는 자비로우신 하나님의 무한하고 긍휼히 여기시는 사랑입니다.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리시고, 그의 손에 못이 박히시고, 머리에는 가시관을 쓰시고, 몸에서 피를 흘리시며, 병사들이 그분을 조롱하는 것을 마음에 그려 볼 때면, 나는 하나님의 은혜의 깊이를 깨닫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나는 그 무엇도 죄악 된 세상을 위한 하나님의 무한한 사랑에 견줄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는 또한 우리가 회개와 믿음으로 그리스도 앞에 절할 때 드러납니다. 그 때에 우리가 용서를 발견하기 때문입니다. 그분의 은혜를 인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그것이 없었다면 우리에게 소망이 없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 희망?, 빌리 그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