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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눈송이 1개의 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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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리스타의 우화에 이런 것이 있다. 총각 비둘기 하나가 실연을 당해서 우울하게 앉아 있을 때 참새 한마리가 찾아와 질문했다. “얘, 눈송이 한 개의 무게가 얼마나 되는지 아니?” 비둘기는 무뚝뚝하게 “그런 걸 내가 어떻게 알아, 어쨌든 아주 별거 아닐거야”라고 대답했다. 그러나 참새는 자신의 경험담을 얘기했다. “너는 눈 한 송이의 무게가 별거 아니라고 말하는데 내 이야기를 들어봐. 내가 어느 날 나뭇가지에 앉아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눈이 오기 시작했어. 꿈나라에서나 보듯이 신기해서 세어보기 시작했지. 정확하게 374만 1,952송이가 내려앉을 때까지는 아무 일이 없었는데 다음 한 송이가 내려 앉자 가지가 부러졌어.” 그 말을 듣고 총각 비둘기는 깊이 생각했다. 그리고 이렇게 중얼거렸다. “노아의 대홍수 때 우리 조상이 감람나무 잎사귀 한 개를 물어다주었더니 노아가 큰 희망을 갖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군. 무(無)에 가까운 눈송이 1개의 무게! 지극히 보잘 것 없는 감람나무잎 하나의 가치! 그렇지, 나도 한 번 더 해보자!” 그래서 열한번 자기가 거절당했던 처녀 비둘기에게 가서 용기있게 열두번째 청혼을 하였더니 그녀가 뜻밖에 수락하는 것이 아닌가? 기적의 씨는 신념을 갖고 한 번 더 하는데 있다. 이 우화에서 또 배울 수 있는 것은 참새가 눈송이를 세는 행동이다. 374만 송이를 세는데 시간을 얼마나 걸렸을까? 하여튼 이 이야기는 인내가 귀중함을 보여준다. 세상에는 꾸준히 전진하는 사람, 이런 사람을 당해 낼 장사가 없다. 산다는 것이 무의미하게 느껴질 때도 있지만 목적의식을 가지고 꾸준하게 달려가는 자에게 기적의 열매는 맺히는 것이다.

?목표관리와 삶의 혁신?, 유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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