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인내를 가지고

 하나님은 결코 우리에게 즉석에서 말씀을 들려주시는 분이 아니시다. 어떤 특별한 계시를 받기 위해서는 한차례의 기다림이 꼭 필요하다. 그 이유는 바로 우리가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그 말씀을 듣기에 합당한 자가 될 때까지 얼마간을 보류하시면서 준비되기를 기다리신다. 우리는 기꺼이 인내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가 되어야 한다. 바로 이러한 시간을 통하여 주실 것을 약속하셨으므로 우리는 그 말씀을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우리가 알고자 하는 것을 항상 우리들이 원하는 바로 그때에 말씀해 주시는 것은 아니다. “주님, 오늘 제 명령이 여기 있습니다. 제가 꿇었던 무릎을 펴기 전에 그 답을 주십시오” 라고 사람들은 기도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에 대해 아마 수주일 후에나 응답해 주실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잊어버렸기 때문이 아니라 이렇게 기다리시도록 하시는 가운데서 우리를 변화시키고 준비시킴으로써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을 준비를 시키고자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법?, 찰스 스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