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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로 방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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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님께서 무슨 일을 진행시키고자 하실 때 방해가 되는 요인들 중에는 외적인 요인들도 많지만 내 안에 있는 내적인 것들이 가장 큰 방해가 되는 것을 종종 보게 된다. 주님께서 누구를 사랑하라 하셔도 내 감정이 그 말씀에 ‘동의해 드리지’ 않기 때문에 주님의 일이 더 이상 진행되지 못하고 몇 년씩이나 지연되기도 하고, 누구에게 무엇을 공급하라고 하셔도 내 계산이 그 말씀에 ‘동의해 드리지’ 않기 때문에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막히게 될 때도 많다. 내 안에 있는 어떤 감정이나 의지나 고집, 계산, 경험들 때문에 주님께서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 방해를 받고 있는지 모른다.
 하나님의 대로를 평탄케 해야 할 우리가 오히려 지금까지 만왕의 왕이 되시는 주님께서 나아가시고자 하는 진로를 알게 모르게 얼마나 많이 가로막아 왔는가?(사 40:3) 왕정 시대에 왕이 나아가는 길을 막는 사람에게 주어진 것은 왕이 자비를 베풀지 않는 한 죽음이었다. 즉 왕의 길을 막는 진로 방해죄는 사형에 해당되는 것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주님의 복음의 마차 앞을 가로막고 고집스럽게 버티고 선 채 달리지 못하게 하는 우리의 짜증이나 싫어함, 옹졸함, 조급함, 감사치 못함 등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은가!
 주님께서 나아가고자 하실 때마다 우리의 감정과 계산과 굳어진 생각 속을 마음껏 통과하셔서 일하실 수 있도록 내 안에 길을 내 드리자.

? 삼켜지고 싶은 사람?, 김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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