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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우리는 주 안의 한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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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체를 운영하는 내 친구 칼러스는 그의 믿음에 담긴 전염성이 어찌나 강한지 직원들 대부분이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 경리로 일하는 잰도 그중 한 명이었으나 가정에 금전적으로 큰 문제가 생겼다. 어느 날 칼러스는 회사 공금 수천 달러가 사라졌고 장부에는 허위 숫자가 기재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그는 잰의 범행임을 믿을 수가 없었지만 증거가 너무나 명백했다. 칼러스는 잰이 그런 짓을 했다는 게 너무 마음이 아파 사무실 문을 닫고 울었다. 그리고는 잰을 불러들여서 얘기를 나누었다. 그녀는 이내 울음을 터뜨리고 결혼 문제와 가계 문제를 털어놓았다.
 그녀는 칼러스에게 자신을 경찰에 고발했는지, 책상은 언제 비워야 하는지 물었다. 그러나 칼러스는 그녀를 고발하지도, 해고하지도 않을 거라고 말했다.
 “자넨 주님 안에서 맺어진 나의 형제요, 가족일세. 난 자네가 곤경에서 나오도록 돕고 싶어. 내가 원하는 건 자네의 솔직한 사과, 다시는 그런 일이 없을 거라는 다짐, 그리고 그 돈을 돌려주겠다는 약속뿐일세.” “하지만 저는 그 돈을 갚을 능력이 없어요.” “한 달에 백 달러씩 갚도록 하게.” “하지만 그것조차 불가능해요. 월급은 손에 쥐기도 전에 모두 사라져 버려요.”
 “자넨 갚을 수 있어. 다음 주부터 자네 월급을 백 달러 인상해 줄 거거든.”
 “왜 그렇게 하시려는 건가요?” “난 자네의 삶이 변하고 자네가 예수님과 행복하게 동행하는 모습을 보고 싶어.” 잰과 칼러스는 함께 기도했다.
 그 후로 잰은 칼러스의 사무실에서 신임 받는 직원으로 계속 일했고, 변함없이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는 신자로 남았다.

「Jesus Touch」, 린 앤더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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