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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저게 무슨 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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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슨 일이 생겨서 새끼 독수리가 병아리들과 같이 키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새끼 독수리는 자기도 병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단지 자기는 여느 병아리와 조금 다를 뿐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리고는 병아리의 행동을 모방했습니다. 이 새끼 독수리는 계속 자신이 병아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이었습니다. 아주 아름답게 생긴 멋진 새 한 마리가 창공을 차고 비상하면서 높은 하늘을 향해서 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 새끼 독수리가 옆에 있던 병아리에게 물었습니다. “저게 무슨 새지?” 그러자 병아리들이 대답했습니다.  “새들 가운데 왕자인 독수리야. 독수리만이 저렇게 높이 날 수 있어. 그러나 우리는 병아리야. 우리는 날 수 없어.” 이 말을 들은 새끼 독수리는 그렇게 생각하고, 그렇게 살고 자라다가 죽었습니다. 여기에는 중요한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그는 독수리로 태어나 독수리의 위대한 가능성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그 가능성을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하고 죽었습니다. 나는 영광스럽고 존귀한 존재로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비참하고 천박한 존재로 자학하며 자신을 무시하며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나는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며 황홀한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아니면 하나님을 떠나 절망의 늪 속에서 방황하면서 인생을 살고 있습니까?

?새벽 사슴의 노래?, 이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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