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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원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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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본문에 기록되어 있는 비유는 우리에게 ‘부자와 거지 나사로’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생에서 고생만 하던 나사로는 죽은 후에는 아브라함 품이라는 그 당시에 말해지던 복된 상태로 역전됩니다. 그와는 대조적으로 나사로가 문 앞에서 고통 받으며 굶어 죽어가고 있음에도 사치스럽게 자신을 치장하며 살던 부자는 죽어 고통 받는 음부로 떨어지게 됩니다.
 그러나 이러한 역전은 단순히 ‘새옹지마’적 사고방식이나 인간 운명이 사후세계에서 바뀌어 진다는 ‘형평성’의 논리를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본문에 기록된 두 사실이 그러한 생각으로 유도하고 있습니다.
 첫째는 나사로라는 이름의 의미가 ‘하나님이 도우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본문에서는 어떻게 그가 하나님으로부터 은혜와 긍휼의 베푸심을 받았는가에 관하여는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더욱 정확히 표현하자면 이 비유 속에서는 그 점에 관심이 없습니다. 이를 영화에 비유하면 나사로는 오히려 조연이나 엑스트라에 해당합니다.
 둘째 사실은 이 비유의 초점이 결론에 나와 있듯 살아있는 부자의 형제들에 관한 가르침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이 비유 속에서 영원히 고통의 삶을 살게 된 자로서 한 부자는 외치고 있습니다. 과연 “내 사랑하는 사람들인 다섯 형제들을 구원할 길이 없나요?”라고 말입니다. 혹시 죽은 이가 부활하여 가서 그들에게 알림으로써 그들이 회개하여 자신과 같은 운명을 피할 수 있지 않겠는가 제안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제안에 대한 답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성경을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관한 하나님의 뜻을 분명히 알려주셨다는 것입니다.
 특별히 모든 비유가 살아있는 자들을 향하여 교훈을 주고 있음을 생각해볼 때 우리는 당장 이에 관심을 갖게 됨과 동시에 이 질문을 향하여 성경은 긍정적 답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쉽게 발견하게 됩니다. 다시 말해 이 비유의 강조점은 ‘그러한 자들은 영원히 고통 받을 것이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살아있을 때 그러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하여져야 함’의 중요성과 함께 그럴 때에 복음을 받아들이는 것의 심각성을 부각시키고 있다는 것입니다. 가지고 있는 것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는 모든 이들이 들어야 할 메시지입니다.
 더 늦기 전에 나사로와 같은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더 늦기 전에 영원을 결정하는 선택의 중요성을 깨달으며, 더 늦기 전에 우리의 믿지 않는 형제와 자매들에게 관심을 보이며, 더 늦기 전에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사랑은 나눌수록 커지게 됩니다. 우리의 영적 물질적 소유를 남들과 나눌 때 ‘영원한 부자’가 될 수 있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21세기 인터넷 선교방송 매일 큐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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