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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가족 같은 심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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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돌리버 상원의원은 재직 중 워싱턴에서 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다. 그의 아버지는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 만나는 사람마다 붙잡고 전도를 하는 분이었다. 한번은 돌리버 의원이 이탈리아 대사를 집으로 초청하게 되었다. 외국의 귀빈이니 그에게는 아무 말씀도 하시지 말라고 신신 당부를 했는데 아버지는 현관에서 그 이탈리아 대사를 보자마자 “예수님을 믿으세요?”하고 말을 걸면서 전도를 시작하셨다. 이탈리아 대사는 입장이 난처했고 상원의원과 온 식구들은 크게 당황했다. 얼마 후에 아버지께서 돌아가셨다. 상원의원의 부친상이다 보니 많은 화환과 조객이 왔다. 이때 이탈리아 대사는 장례식 전에 화환을 보내고 유가족석에 앉게 해달라고 요청하면서 이런 말을 했다. “내 영혼의 형편에 대해 물어보실 만큼 나를 생각해주신 분은 평생에 오직 이 어른뿐이었습니다.”이탈리아 대사는 한 나라의 대사이지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하늘나라의 대사이다. 대사는 한 나라의 심부름꾼이지만 그리스도인들은 만국에 파견된 예수님의 대사이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우리가 전한 복음이 귀중한 영혼을 구원의 길로 인도하게 하는 것이다.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의 명령은 지상명령이다. 그런데 우리는 예수님의 명령을 교통순경의 명령만큼이나, 또는 국세청의 명령만큼이나 무서워하는가?

?세월의 흔적?, 조효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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