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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진정한 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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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이래라 저래라 수를 가르쳐 주는 것을 훈수라고 한다. ‘훈수는 뺨을 맞으면서도 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친구들 사이에 두는 장기나 바둑에 훈수가 성행한다. 도대체 왜 정신적, 육체적 피해를 당해가면서까지 훈수를 두는 것일까? 사람에 따라 각각 다른 이유와 동기가 있겠지만 분명히 이길 수 있는 길이 있는데 그걸 모르고 고통하는 모습이 딱하기 때문에 훈수를 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그러나 바둑이나 장기는 이기면 잠시 즐겁고 지면 조금 섭섭할 뿐이지만 인생은 한 번 패배하면 영원한 멸망에 이르기에 결코 질 수 없다. 그러나 우리 주위의 많은 사람들은 생명의 길을 버리고 파멸의 길을 향해 달음질하고 있다. 얼마나 안타깝고 슬픈 일인가? 백 번 천 번 “그 길은 위험한 길입니다. 그리로 가면 죽습니다”라고 외쳐야 하지 않겠는가? 예수님은 우리에게 영생의 길을 가르쳐 주시는 훈수를 한 대가로 치욕의 십자가 위에서 처형당하셨으며, 그분으로 인하여 죽음의 길을 벗어난 우리는 그분이 원하는 대로 삶의 전투에서 패배해 가는 사람들에게 이기는 길을 알려주어야 마땅하리라. 욕먹는다고 분해하지 말고 매 맞는다고 슬퍼하지 말고 많은 생명을 완전한 패배로부터 빛나는 승리로 이끄는 참된 훈수를 하며 살아갈 것을 다짐해 본다.

?숲을 바라보는 인생?, 김대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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