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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띵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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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님의 백성들은 어느 날 인생의 여정에서 아론의 축복을 경험한 사람들입니다. 어둠의 골짜기를 방황하던 우리가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는 뜻밖의 축복을 경험하게 된 것입니다. 그의 얼굴빛을 접하는 순간 우리는 더 이상 어둠 가운데 거할 필요가 없게 된 것입니다. 그때부터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인도되는 인생을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제사장 아론의 축복의 핵심이었습니다.
 그런데 시편기자는 이 축복을 경험하는 순간 자신이 이 축복의 빚진 자임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이 축복이 온 세상 모든 민족 가운데 나누어지기를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아직도 어둠 속에 거하는 숱한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환한 얼굴빛이 비추어지기를 기도하게 된 것입니다. 그 빛을 경험하지 못해 우리의 이웃들은 방황하며 삶의 질곡 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얼굴빛을 경험한 사람들의 공통된 반응은 예배자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는 이제 인생의 순간순간마다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며 살고자하는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그는 정기적으로 하나님께 나아와 기쁨으로 찬송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찬송할 때마다 하나님을 찬송하는 특권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 대한 연민을 가지고 중보기도를 하게 됩니다.
 세계를 위한 중보기도의 절정은 이 세상 모든 민족들이 온 세상을 구원하시며 온 세상을 심판하실 하나님을 다함께 찬송하며 경배하는 것을 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땅 끝까지 온 세상에서 그분의 이름이 높임을 받으시고 온 인류가 하나님의 축복을 칭송함을 보게 되는 것입니다. 과연 성경의 하나님은 선교의 하나님이시고, 따라서 그의 백성 또한 선교하는 백성이어야 합니다.

?시67편<세계선교를 위한 기도>?, 이동원
 

닫힌 문과 열린 문

 여러 해 전에 나는 콜로라도 주의 에스츠 공원에서 열린 A 선교 단체의 집회에 강사로 초청받았다. 거기서 한 사람이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해 주었다.
 “수년 전, A 선교 단체에서 제게 우간다 사역을 제안했습니다. 저는 아내에게 우간다에 가는 일을 감당할 수 있겠느냐고 물었습니다. 아내는 ‘만약 그것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여신 문이라면, 저는 갈 준비가 되어 있답니다’라고 대답했죠.”
 그래서 그들은 케냐의 나이로비로 날아갔다. 그는 그곳의 한 호텔에 가족을 투숙시킨 다음, 상황을 조사하기 위해 혼자 우간다로 갔다. “제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 때 여러 명의 청년들이 기관총 같은 것을 공중에 마구 쏘아대고 있었습니다. 그만큼 모든 것이 불안한 상황이었습니다.”
 밤을 보내기 위해 한 호텔을 찾았을 때, 그는 전혀 모르는 사람과 방을 사용해야 할 상황이었다. ‘주님, 저는 두렵습니다. 아무것도 알지 못하는 나라, 완전히 낯선 문화 속에 제가 있습니다. 저 침대에서 누가 자는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제발 주님이 이 일에 함께하시는 것을 보여 주십시오.’
 그가 막 기도를 마쳤을 때, 문이 열리더니 한 아프리카인이 얼굴을 찡그리며 말했다. “당신 지금 내 방에서 무엇을 하고 있소? 우리 나라에는 무슨 일로 왔소?” “저는 A 선교 단체에서 일합니다.” “아, A 선교 단체!” 그 아프리카인은 함박 웃음을 지으며 그를 끌어안고 춤을 추었다. “저는 지난 2년 동안 하나님이 A 선교 단체에서 누군가를 보내 주시도록 기도해 왔습니다.” 그 아프리카인은 그에게 거처를 구해주고, 문화와 언어를 가르쳐 주며, 선교하는 일에 동참했다.
 하나님이 문을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문을 닫으면 열 사람이 없다.

? 하나님의 뜻에 담긴 신비, 그 아름다움?, 찰스 스윈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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