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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중대한 위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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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벧후 2:10 上).

‘여우는 같은 덫에 두 번 걸리지 않는다.’라는 영국 속담이 있습니다. 그런데 신자는 그렇지 않고 항상 걸렸던 그 덫에 계속 걸립니다. 이것은 신자에게는 유난히 강력하게 자신을 붙드는 특정한 욕망이 있는데, 죄는 항상 그 욕망을 통해 공격하기 때문입니다.
 더구나 인간에게는 자신에게 해당되는 문제에 대해서는 관대해지는 약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유독 강하게 작용하는 어떤 특정한 욕망이 있으면 가능한 한 그것을 옹호하고 합리화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러한 태도는 아주 위험한 태도입니다. 특정한 욕망에 대한 옹호와 합리화는 곧 그 특정한 욕망이 추구하는 죄의 실행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다.
 스스로의 신앙 여정을 돌아보면, 자신이 자주 넘어지는 지점이 늘 비슷한 지점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상황이 바뀌고 무대가 바뀔 뿐, 자신을 넘어뜨리는 문제는 달라지지 않는 것입니다. 물론 신자의 성숙도에 따라 공격의 양상은 바뀝니다. 그러나 유혹이 다가오는 양상이 바뀌어도 문제의 본질은 달라지지 않고 이어집니다. 그러므로 특정한 욕망에 대한 불완전함은 하나님의 은혜로 온전히 치유되지 않는 한, 평생 신자를 따라다니며 발목을 잡을 족쇄입니다.
 그런데 이런 특정한 욕망이 옹호와 합리화로 위장까지 되어 있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 죄를 짓는 것이 더 쉬워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죄를 짓고 나서도 큰 죄책감을 느끼지 않을 것이고, 따라서 반복적으로 그 죄를 범하게 될 것입니다.
 신자가 어떤 죄를 반복적으로 범한다는 것은 그의 영혼에 매우 중대한 위협입니다. 죄는 반복될 경우, 중독과도 같은 증상을 야기하기 때문입니다. 죄에 중독이 되면 아무리 몸부림치고 애를 써도 그 죄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됩니다.

?거룩한 삶을 위한 능력, 100일 교리 묵상 - 은혜와 부패의 교리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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