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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꺼진 등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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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흔히 죄는 그 사람의 눈을 멀게 하고 시야를 흐리게 하여 분별력을 잃게 한다. 선을 선으로 보지 못하고 오히려 악을 선으로 혼동하면서 고집을 부리게 한다. 어떤 장님이 밤길을 나서기 전에 등불을 마련했다. 그런데 한참 걸어가다 어떤 사람과 정면으로 충돌하고 말았다. “여보시오. 눈 좀 똑바로 뜨고 다니시오!” 장님이 신경질적으로 말했다. “칠흑같이 어두운 밤길에 눈을 크게 떠도 보이지 않는데 왜 당신은 눈을 뜨고 다니지 못하시오!” 화가 난 나그네도 소리쳤다. “난 소경이지만 당신은 이 등불이 보이지 않소?”장님이 화가 치솟는 듯 다그쳤다. 그러자 나그네가 대답했다. “당신 등불은 꺼졌구려!”자기 등불이 꺼진 것을 모르고 상대방을 탓한 것이다.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져서 스스로 지혜 있다고 생각하지만 우준하게 되어 고집으로만 밀고 나가는 경우가 있다(롬 1:21,22). 그리스도인이라도 하나님과 정상적인 관계에 서 있지 못하면 권위와 고집, 그리고 자기 생각만 주장하기 마련이다. 죄와 미움으로 눈이 가려지고 욕심을 내면 반드시 선을 악이라 하면서, 악을 악이라고 말하지 않는 생활이 나타난다. “침묵은 동의를 의미한다.”는 말이 있다. 악은 악이고 죄는 죄라는 것을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가려낼 수 있는 등불을 밝혀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길도 밝혀 아무도 파멸의 맨홀에 빠지지 않게 하자.

?그와 같이 되기를?, 박광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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