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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딱지를 떼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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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잠 4:14,15).

 어느 목사님이 설교시간에 죄에 대하여 아주 강하게 말했더니, 이튿날 어느 여자 교인 한 분이 목사님 댁으로 찾아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목사님, 어제 설교에서는 죄에 대하여 너무 솔직하게 말씀하셨어요. 우리 애들이 그 말씀을 듣고 그러지 않아도 교회에 잘 나오지 않으려 하는데 앞으로는 너무 그렇게 솔직하게 죄에 대해서는 말씀 안하시는 게 좋겠어요.”
 이 충고를 듣고 있던 목사님이 일어나더니 약장문을 열고 약병하나를 꺼냈습니다. 그것은‘극약’ 이었습니다. “자매님의 말씀은 이 약병에서 ‘극약’ 이라고 쓴 딱지를 바꾸라는 말씀이지요? 제가 이 독약이 든 병에서 ‘독약’ 이라는 딱지를 떼버리고 ‘꿀’ 이라고 써 붙이면 좋을까요? 그러면 위험하지 않겠어요? 사람이 듣기 좋은 말만 하면 오히려 사람을 죽인답니다.”
 옛날이나 오늘이나 사람들은 죄라는 말은 듣기 싫어합니다. 기왕이면 좋은 말을 썼으면 하는 사람이 많고 아예 어떤 사람은 교회에서는 죄라는 말은 빼고 윤리적인 말이나 철학적인 지식이나 때로는 정치적인 발언이나 했으면 하는 이들도 많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22)고 권면하고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당신의 신앙은 교회 안에서나 밖에서나 동일합니까?

? 잠언으로 여는 365일?, 조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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