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일주일 중 하루

 스위스의 하겔러 박사는 사람이 낮에 일할 때에 산소를 많이 소모하고 밤에는 적게 소모하는데 매 7일마다 하루를 쉬어서 산소 소모를 적게 해야 그 다음날 창조적으로 열심히 일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영국의 제임스 브라운이라는 의사는 신경증을 치료하는 데 가장 적절한 환자는 주일에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드린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전인 치유의 창시자인 글랜저 웨스트 벅은 “사람이 가장 건강할 때는 주일에 하나님 앞에 예배드릴 때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오늘 우리가 육체와 마음과 영혼을 주일 하루 동안 안식하면서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하며 예배하는 그것이 얼마나 소중하며 우리의 건강을 위해서도 얼마나 다행한 일인지 알 수가 있습니다. 최근에 노사 문제가 심각하게 일어나는 것도 너무 생산에만 주력한 나머지 인간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은 생각지 아니하고 하루도 쉬지 않고 일하게 함으로 말미암아 노동자들에게 여러 가지 정신적인 갈등을 일으키게 한 데 그 원인이 있지 않나 생각해보게 됩니다. 우리 인간은 일주일 중에 하루는 심신을 쉬면서 하나님 앞에 예배할 때에 영적으로,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복된 삶을 살 수 있다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하루 쉬는 대신에 더 많은 복을 주시기로 작정하셨기 때문에 우리는 기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 하루를 거룩히 구별하여 지내야 합니다.

?행복한 삶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 김선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