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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영적 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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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쉬는 죄를 여호와 앞에 결단코 범치 아니하고 선하고 의로운 도로 너희를 가르칠 것인즉”(삼상 12:23).

 현대 사회에서 가장 많이 듣는 단어 중에 하나가 리더십, 즉 지도력이라는 말인 것 같습니다. 샌더스는 그의 저서 ?영적 지도력?에서 지도력이란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미치는 능력인 영향력을 의미한다.”고 정의했습니다. 영적 지도력 역시 ‘사람을 움직이는 영적 감화력’을 의미하는데, 이 영적 감화력은 개인의 성품뿐만 아니라 성령의 능력을 입은 지도자의 영적 영향력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사사 시대의 혼란기에서 왕정 시대로 넘어가는 이스라엘 역사의 격동기에 선지자, 사사, 제사장의 직분을 동시에 수행한 영적 지도자가 사무엘입니다. 이제 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고별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사무엘에게서 발견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지도력은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는 태도입니다. 사무엘이 백성들에게 자기가 지도자로서 그들에게 잘못한 일이 있으면 말해 보라고 했을 때에 백성들은 “그들이 가로되 당신이 우리를 속이지 아니하였고 압제하지 아니하였고 뉘 손에서 아무것도 취한 것이 없나이다”(삼상 12:4)라고 대답했습니다. 이웃과 사회에 대한 깨끗하고 순수한 삶의 태도야말로 지도자에게 요구되는 제일의 성품입니다. 이러한 지도자가 진리와 선과 악을 가르칠 때 그의 가르침은 권위가 있습니다. 사무엘은 백성들의 존경을 받는 권위가 있었던 지도자였지만, 자신이 이스라엘 초대 왕이 되려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사무엘이 순수한 신앙의 소유자가 아니었다면 얼마든지 왕이 되고자 했을 것입니다.
 또한 사무엘은 기도하는 지도자였습니다. 그는 어머니의 기도에 의해 출생한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사역은 기도로 출발하였으며 그는 국난이 있을 때마다 기도하였습니다. 특히 지도자로서 기도를 쉬는 것은 죄라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는 자기 자신을 위한 기도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을 향한 기도를 쉬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무엘은 순종의 지도자로서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라는 신앙 고백을 했습니다. 종교 생활에 충실한 것을 마치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것이고, 믿음이 좋은 것으로 착각하는 시대에 하나님께 순종하는 마음이 없는 제사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지 않음을 강조한 것입니다. 혼탁한 사회일수록 영적 지도자는 순수함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자신을 위해서도 기도해야 할 뿐 아니라 이웃을 위한 기도를 중단해서는 안 됩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는 믿음의 소유자가 되어야 합니다.

? 일년 일독 매일 묵상?, 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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