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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자신을 아는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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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랍의 유명한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젊었을 때의 일이다. 그의 제자 카이흔이 하루는 신에게 “신이시여! 이 세상에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 있는 사람이 또 어디 있습니까?”라고 물었다. 신이 사제를 통하여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로운 사람은 없다.”라는 대답을 들려주었다. 이 말을 전해들은 소크라테스는 상당히 놀랐다. 자기는 이 세상에서 가장 지혜 없는 사람으로 알고 있었는데, 신은 자기를 세상에서 제일 지혜 있는 사람이라고 하였기 때문이다.
 소크라테스는 그 이유를 알아보아야 되겠다고 생각하고, 이튿날부터 아데미에 있는 모든 학자와 정치가와 예술가를 방문하여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한 일이 무엇이냐?”라고 질문했다. 그러나 그들 역시 소크라테스와 마찬가지로 이 질문에 대한 확실한 답을 알지 못하고 있었다. 다만 그들은 지혜 있는 체하고 있었을 뿐이었다. 소크라테스는 그제 서야 신이 왜 자신에게 가장 지혜가 있다고 했는지 깨닫게 되었다. 그 이유는 소크라테스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을 너무나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혜 있는 척 하고 있는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무지하다는 사실조차 깨닫지 못했던 것이다.
 성도가 하나님을 믿는 첫걸음도 자신이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라는 사실을 아는 것이다. 인간은 죄로 말미암아 전적으로 타락하고 부패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은총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때 훌륭한 성도가 될 수 있다. 하나님 앞에 가장 큰 자는 자기 자신이 죄인임을 아는 자이다. 철학자 탈레스는 그의 제자들에게 “이 세상에서 가장 쉬운 일은 남을 비판하고 판단하는 일이고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 자신을 아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 하나님을 웃겨라?, 양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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