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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거룩한 지혜의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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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 3:16).

 성어거스틴은 “가장 위대한 덕은 지혜이다.”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세상적인 지혜와 하나님의 지혜를 구별하고 있습니다. 야고보는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약 3:15)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세상적’이란 말은 세속적인 제도나 세상의 지혜에 기초한 모든 것을 의미합니다. ‘정욕적’인 것은 영적인 동기에서 비롯되는 것이 아니라, 세속적이고 동물적인, 지극히 인간적인 동기에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마귀적’이란 세상의 지혜가 마귀에게서 왔다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세상의 지혜는 심한 질투, 다툼, 자랑, 그리고 진리를 거스르는 거짓 등과 같은 것입니다(약 3:14). 이러한 세상의 정욕, 즉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첫째로 요란함이 있습니다. 두 번쨀 혼란뿐 아니라 모든 악한 일이 일어나게 됩니다.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요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니라”(약 3:16).
 그러나 위로부터 나는 지혜, 곧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거룩합니다. 하늘의 지혜는 화평과 고요함과 안식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의 지혜의 두 번째 특성은 관용입니다. 관용은 인내하고 동정하는 마음입니다. 바울은 “아무도 훼방하지 말며 다투지 말며 관용하며 범사에 온유함을 모든 사람에게 나타낼 것을 기억하게 하라”(딛 3:2)라고 말했습니다. 하늘의 지혜는 신사적이며, 하나님이 자비로운 것처럼, 자비로움이 충만한 것입니다. “긍휼에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4,5). 또한 하늘의 지혜는 열매 맺는 지혜입니다. 주님은 우리가 오직 주님 안에 있을 때에만 많은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말씀하십니다(요 15:4,5). 하나님의 지혜는 공평하며, 아무런 결점도 없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이기 때문에 어떠한 결점이나 외식 없이 진실하고 신실한 것입니다. 또한 하늘의 지혜는 정의롭습니다(약 3:17,18).
 그리스도인들은 거룩한 지혜를 깨달을 뿐 아니라 반드시 그 지혜를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 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약 1:5)고 약속하셨습니다. 지혜로운 자는 선행을 베푸는 자입니다.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뇨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약 3:13). 예수님은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지니 가시나무에서 포도를, 또는 엉겅퀴에서 무화과를 따겠느냐”(마 7:16)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지혜를 소유한 자들은 좋은 행실을 통해 그 지혜를 드러냅니다. 우리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고 하나님께 나아갈 때 거룩한 지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 365 경건 메시지 3?, 김연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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