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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그것을 어디서 가져왔느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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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은행에 신용 부서가 있었는데, 그 부서에는 네 명의 젊은 직원과 나이 든 직원이 한 명 일하고 있었다. 은행 중역들은 그 나이 든 직원을 승진시키기로 결정하고 네 명의 젊은 직원 중 한 사람을 그 부서의 부서장으로 임명하기로 했다. 중역들은 네 명의 젊은 직원 각각의 공적을 따져 본 후, 그 중 한 사람을 뽑았다. 그들은 그날 오후 4시에 그에게 승진 소식을 통보하기로 했다.
 정오가 되자 승진이 예정되어 있던 젊은 직원은 점심을 먹으러 카페테리아에 갔다. 그런데 그 중역들 중 한 사람이 몇 명의 고객과 함께 바로 그 직원 뒤에 서 있게 되었다. 그 중역은 젊은 직원이 버터와 함께 음식 고르는 것을 보았는데, 그 젊은 직원이 다른 음식 밑에 버터를 숨기고 계산원에게 버터 값을 지불하지 않는 것이었다. 그날 오후 중역들은 그 젊은 직원에게 승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카페테리아에서 목격한 사건 때문에 승진을 취소했다는 사실을 통보했다. 남의 것을 훔치고 거짓말을 하는 사람을 신용 부서의 부서장 자리에 앉힐 수는 없었던 것이다.
 우리는 간혹 회사의 물건을 아무런 생각 없이 사적으로 쓸 때가 있다. 종이 몇 장, 연필, 장거리 전화, 복사 혹은 점심시간 이후의 가외 시간 등. 이것들은 아주 사소한 것이지만 우리 개인의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것을 내 마음대로 사용하는 것은 엄연한 의미에서 남의 것을 훔치는 일이 되는 것이다. 혹시 당신의 고용주에게 허락 없이 무언가를 빌리고 싶은 유혹을 받게 되면, “그것을 어디서 가져 왔느냐?”고 당신에게 물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을 떠올려라!

? 하나님 앞에서 우선 멈춤?, W. B. 프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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