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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화 마음을 고백하는 찬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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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 성호를 송축하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 모든 은택을 잊지 말찌어다”(시 103:1-2).

 시편 103편은 다윗이 그의 개인적인 신앙 체험을 배경으로 찬양의 의모를 불러일으키고 있습니다. 이 시는 내용도 아름답지만 우리를 찬양하도록 자극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다윗의 삶은 하나님을 체험한 많은 경험들로 채워져 있습니다. 다윗은 죄를 회개할 때 용서받았고, 병들어 기도할 때 고침을 받았습니다. 또한 수많은 위험에서 구출 받았으며, 고통 중에는 더 좋은 것으로 그의 삶이 풍족하게 채워졌습니다. 다윗은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케 하사 네 청춘으로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 103:5)라고 고백합니다. 그가 죄를 범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셨다면 다윗은 아마 살아남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호와는 자비로우시며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인자하심이 풍부하시”기 때문에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입니다. 다윗이 경험한 신앙적 체험은 오늘날 우리도 체험하고 있는 은혜의 경험입니다. 그러나 우리가 다윗처럼 기쁨으로 찬양하지 못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를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한 자매가 부활절 아침에 특별 찬양을 했습니다. “주님은 살아 계시도다. 주님은 살아 계시도다. 그리스도 예수는 오늘도 살아 계시도다. 그분은 나와 함께 걸으시고 나와 함께 말씀하시며.....” 찬양이 끝나자 모든 사람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한 성도가 그녀 앞으로 가서 질문을 했습니다. “자매님, 오늘 하나님께서 자매님에게 뭐라고 말씀하시던가요?” 자매는 의아한 표정을 지으면서 “제가 어떻게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나요?”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자 그 성도는 방금 전에 부른 찬양의 가사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고 하지 않았느냐고 다시 물었습니다. 그러자 자매는 그것은 찬양의 가사일 뿐이라고 대답했습니다. 자매가 부른 찬양은 단지 노래일 뿐, 자신의 고백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하나님은 오늘도 우리에게 말씀을 통하여 또는 성령의 사역을 통하여 말씀하고 계십니다.
 찬양은 곡조나 가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찬양하는 사람의 마음이 중요합니다. 같은 곡이라도 부르는 사람에 따라 느낌이 다르듯이, 우리는 하나님께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찬양을 드려야 합니다. 훌륭한 가수는 악보를 보고 노래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의 삶과 경험을 노래한다고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찬양의 경우는 더욱 그렇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의 체험에서 오는 감사와 회개, 그리고 새로운 믿음의 각오가 멜로디와 가사와 함께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며 인도해 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시다.

? 일년 일독 매일 묵상?, 주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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