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예화 그가 결국 끝내실 것입니다

첨부 1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욥 1:1).

 욥기는 우리의 신앙과 삶에 중요한 질문과 의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해답을 제공합니다. 우리는 욥의 삶과 신앙을 통해 고난과 고통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하나님과 사단의 관계 그리고 성도가 가진 물질에 대해서도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욥기를 통해서 문제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하나님을 완전히 신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전혀 흠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며 살아가던 욥에게 갑자기 큰 시련이 닥쳐왔습니다. 이 시련은 욥이 죄를 범했거나 그의 가정이 죄를 범했기 때문이 아니었습니다. 욥기가 우리로 하여금 당황하게 만드는 것은 하나님과 사단이 마치 내기를 하듯 욥이 얼마나 하나님을 신뢰하는지를 알아보려고 한다는 데 있습니다. 사단은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이유를 지금 그가 누리고 있는 부와 건강, 그리고 행복한 가정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이 모든 것을 욥에게서 떠나도록 허락하셨습니다. 여기서 사단이 욥에게 불행을 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을 받았다는 것을 주의 깊게 살펴야합니다.
 우리는 통상 고난이 오면 사단이나 마귀 때문이라고 말하거나 좋은 일은 하나님의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렇게만 이해하면 하나님과 사단을 동일한 능력자로 취급하는 잘못을 범할 수 있습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허용 아래서만 활동이 가능하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악도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이냐는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신 분으로서 악을 창조하시지 않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께서 악을 허용하셨다는 사실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기독교 사상은 사단을 하나님의 대적자로 인정하는 이원론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든 것은 하나님의 섭리와 통제 하에 있다는 일원론을 받아들입니다. 사단은 하나님의 상대가 아니라 우리 인간의 대적입니다. 선과 악 중 누가 이길지 모른다는 생각은 전혀 성경적인 사상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악을 허용하셨으므로 하나님께서 악을 끝내실 수 있습니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들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위대한 계획과 섭리 속에서 이 세상에 악이 허용되었습니다. 하나님이 허용하셨기 때문에 그분은 악도 고통도 병도 결국 끝내실 것입니다. 이제 우리는 악과 대적하여 싸워야 하는 문제를 안고 살아가야 합니다. 욥은 우리에게 악의 도전에 어느 정도까지 인내하며 싸워야 하는지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사단은 우리의 약점을 부와 건강, 행복한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것을 우리들에게 거두어 가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쉽게 끊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욥은 이러한 사단의 생각을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일년 일독 매일 묵상?, 주경로



이런 글도 찾아보세요!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퍼머링크

댓글 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